1188년에는 십자군 시대의 벽에 돔을 얹은 후, 메카를 향하는 미흐라브를 추가하여 모스크로 만들어버렸다. 바닥에는 '승천바위'가 있는데, 승천하실 때 예수님의 오른쪽 발바닥이라고 중세 이후로 기념하고 있다. 왼쪽 발바닥의 흔적을 뜬 것은 현재의 알-악사 모스크에 있다.
8.
(매주 기독교 문화를 알아가는 코너입니다.)
영화 산책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6세에 월가에 뛰어든 조단 벨포트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단숨에 엄청난 갑부가 된다. 주체할 수 없이 돈을 끌어모은 조단은 술, 도박, 여자 등에 빠져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돈을 끌어모으기 위해 주가 조작도 서슴지 않는 대사기극을 벌인다.
이 영화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잘못 사용할 때 일어나는 비극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바로 자신을 망칠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과 사회까지 망치는 모습 말이다.
은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감사함으로 사용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은사는 오히려 해가 된다. 은사를 은혜로, 재능을 겸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기도하고 점검하자. 은사는 바로 사용돼야 은사이기 때문이다.
9.
신약성경에서 사용한 디아코니아(섬김)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종의 자세가 되어 다른 사람의 필요한 것을 내 몸을 움직여서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섬김을 따라 실천하는 디아코니아 사역은 성도들이나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우리 교회는 아래와 같은 섬김으로 지역 주민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