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 "쓴 맛" 이란 의미로, 오늘날 이름은 아윤무사(AyunMusa), '모세의 우물, 모세의 샘'이라는 뜻이다. 마라의 물이 쓴 이유는 물에 광물질(마그네슘, 칼슘)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8.
(매주 기독교 문화를 알아가는 코너입니다.)
명곡 산책
<Into The New World(다시 만난 세계)>
오늘의 명곡은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2007)입니다. 이 곡은 단조 음계를 타고 움직이는 멜로디와 가슴 벅찬 화성의 만남에, 어떤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 않고 분연히 헤쳐 나가라는 희망의 메시지까지 더해집니다. 이 메시지는 단지 대중음악에만 머물지 않고, 2016년 이화여대 시위와 그다음 해 촛불 집회에 이르기까지 새 시대를 향한 '투쟁가'이자 '민중가요'로 자리 잡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이 곡의 영어 제목은 'Into The New World'인데요. 흥미롭게도 맨 앞 소절의 선율을 안토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 1841~1904)의 '신세계로부터(신세계 교향곡, From The New World)' 4악장 주제에서 차용해 왔다고 합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함께 들어 보겠습니다.
9.
신약성경에서 사용한 디아코니아(섬김)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종의 자세가 되어 다른 사람의 필요한 것을 내 몸을 움직여서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섬김을 따라 실천하는 디아코니아 사역은 성도들이나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우리 교회는 아래와 같은 섬김으로 지역 주민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