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키나와는 잘 알려진 장수촌입니다. 그들은 산에서 나는 거친 채소와 해산물을 주로 먹습니다. 파키스탄의 훈자 역시 유명한 장수촌이죠. 이들은 도정하지 않은 밀 보리 메밀 수수 등을 먹습니다. 채소와 발아된 씨앗 살구 포도 등을 먹고 고기는 일 년에 한 두번 정도만 먹는다고 합니다. 에콰도르 빌카밤바 마을의 노인들 역시 밀 보리 옥수수 감자 등 거친 음식을 주식으로 먹습니다.
'더 블루 존스 솔루션'의 저자 댄 뷰투너는 장수촌 사람들의 식습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1) 가능한대로 조금 먹는다.
2) 하루 식사 중 저녁은 가장 적게 먹는다.
3) 채소와 콩류를 꼭 먹는다.
4) 육류는 한 달에 몇 회 정도만 먹는다.
그러나 이런 섭취 요건을 잘 지킨다 할지라도 만약 마음이 불안하다면, 미워하고 시기한다면, 자족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한다면, 밝게 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육적인 건강도 소중하지만 영적인 건강은 더욱 소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육 간에 강건하기를 바라십니다. 감사하면서 음식을 먹고, 기뻐하면서 말씀을 먹는 신앙적 자세가 우리의 삶을 진정 윤택하게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