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남 뉴스 (24년 1월 13일)

광주서남 뉴스 (24년 1월 13일) - 36호

광주서남교회 주간 소식입니다.

2024. 1. 13.

광주서남뉴스 제 36호

제 36호 ㅣ 2024. 01. 13

주일예배 영상 (1월 7일)

다른 주일예배 영상 더 보기

수요기도회 영상 (성경인물강해)

새해새벽기도회 영상 (1월 8일~12일)

▶ 예배 순서

【예 배】

1. 제직헌신예배 및 각 위원회별 모임이 내일(14일/주일) 있습니다.

- 모든 제직(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사)들은 꼭 참석바랍니다.

- 예배 후 각 위원회별 모임이 있습니다. (참여자: 각 위원들)

2. 21일(주일) 오후예배는 전남노회남선교회 순회헌신예배로 드립니다.

3. 금요기도회를 2월부터 시작합니다.

- 구역기도회: 2월 2일(금), 각 구역별

- 가정기도회: 2월 9일(금), 각 가정별

- 대교구기도회: 2월 16일(금), 각 대교구별

- 아도나이기도회: 2월 23일(금), 1층 세미나실

【모 임】

4. 각 남선교회 월례회가 내일(14일/주일) 있습니다.

5. 각 여전도회 월례회가 21일(주일)에 있습니다.

【알 림】

6. 캄보디아 캄퐁 툼에서 1월 23일(화)~27일(토)까지 의료 및 미용 봉사활동을 합니다. (참여인원: 28명)

- 21일(주일) 오후예배 때 파송순서가 있습니다.

7. 올해부터 우리교회는 서남제자학교를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 총 4학기(2년 과정): 성경과정, 신앙과정, 가정과정, 생활가정

○ 1학기 성경과정(성경개관, 구약, 신약, 교회사)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 기간: 3월 6일~5월 12일(12주), 매주 수요기도회 후

- 장소: 1층 세미나실

- 1차 신청기간: 2월 25일(주일)까지

- 자세한 내용은 안내석의 신청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 수요기도회 특송 신청을 받습니다. (독창, 중창, 가족, 구역 등등)

- 신청: 찬양위원회 총무 (010-7343-1513 / 유영혁 집사)

9. 기부금납입증명원 발급은 사무실로 미리 신청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낮 12시 / 주민등록증 반드시 지참)

10. 모든 교우들은 '1월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1. 교우 동정

○ 별세: 이흥덕 권사(53구역)의 시모

- 마음 전하실 곳: 광주은행 125-107-311092 (이흥덕)

○ 입원: 이미식 안수집사(28구역/광주기독병원)

12. 담임목사 동정

○ 1월 17일(수) - 갈매성은교회(구리시) 설교

1월 기도문

성탄절 예배 (칸타타)

사진 더 구경하기

(국내 및 해외 선교지를 탐방하는 코너입니다.)

마가의 다락방

마가복음 14장 15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유월절 식사를 하신 곳을 '큰 다락방'(아나가이온 메가)이라 하고, 누가가 기록한 사도행전 1장 13절에는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던 곳을 '다락방'(휘페론)이라고 한다.

마가와 누가가 서로 다른 그리스어를 사용하여 다락방을 표현하였지만, 그 두 단어는 모두 2층의 방을 가리킨다.

4세기부터 마가의 다락방은 회당으로 사용되었는데, 기독교인들의 회당이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009년에 유대인 기독교인들의 교회이자 회당이 이슬람의 모스크로 바뀌었다. 다시 십자군 시대에 시리아 정교회와 가톨릭교회가 16세기까지 이곳을 관리하였다. 오스만 튀르크 제국 시대에 이르러 다시 모스크가 되었고, 현재 모스크의 흔적이 마가의 다락방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매주 기독교 문화를 알아가는 코너입니다.)

명곡 산책

블라디미르 마르티노프 <Come in>

오늘 소개할 곡은 러시아 현대 작곡가 블라디미르 마르티노프(Vladimir Martynov)의 'Come in'이다.

바이올린과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성으로 작곡된 이 곡은, 섬세한 현(絃)의 초대로 시작한다. 그리고 곧이어 '첼레스타(celesta, 철제 울림판을 때려 연주하는 건반악기 - 편집자 주)'의 노크 소리가 들린다.

물방울 같은 두드림의 소리는 마치 마음을 한 방울 한 방울 적시며, 현이 이끄는 대로 데리고 가는 것 같다. 이는 우물 속에서 들리는 물방울 소리 같기도 하고, 살피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노크 소리 같기도 하다.

앨범 내지에는 러시아에서 성인으로 추앙받는 현자 이오안(Ioann Lestvichnik)의 격언이 인용돼 있다.

"너의 내면으로 들어가려 한다면, 거기서 너는 하늘의 가장 신성한 장소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네 가슴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는 것과 하늘의 가장 신성한 그 곳을 보려는 것은 결국 하나이며, 같은 문인 셈이지. 천상의 나라로 이끄는 계단은 네 내면 안에 놓여 있고, 그것은 영혼 안에 비밀스럽게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인데, 우리의 온 생은 단지 이 놀라운 입구로 들어가는 것을 찾는 시도에 불과하지. 숨겨진 문을 겸허하게 두드리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이 없단다. 우리의 모든 소망은 이 시간에 놓여 있고, 두드림의 응답이 이루어지는 그날, 우리는 그 목소리를 듣게 될 거란다. '들어오렴(Come in)!' 왜냐하면 이는 오직 두드려야 너에게 열릴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