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을 1/50로 축소해놓은 예루살렘 성 모형은 현재 이스라엘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에서 붉은색 지붕이 있는 지역이 상부 도시이고, 그 오른쪽 비탈로 지붕이 없는 하부도시들이 있다. 마가의 집은 상부 도시에, 그리고 제사장 가야바의 집은 하부 도시의 맨 위에 있다.
7.
(매주 기독교 문화를 알아가는 코너입니다.)
영화 산책
<오펜하이머>
영화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 사업인 맨하탄 프로젝트의 책임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인생을 다룬 영화다.
그가 교수로 재직하던 중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다. 독일 나치 정권이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미국은 독일보다 먼저 핵무기를 개발해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절대적 과제에 직면한 것이다.
영화는 뛰어난 물리학자인 오펜하이머가 아니라, 탁월한 행정가로서의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 여러 사람을 설득하고, 동의를 구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필요를 채워 주면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가는 리더십이야말로 오펜하이머 은사의 핵심이다. 각각의 은사를 잘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해 시너지를 이루는 리더십이야말로 최고의 은사임을 영화는 잘 보여 준다.
8.
신약성경에서 사용한 디아코니아(섬김)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종의 자세가 되어 다른 사람의 필요한 것을 내 몸을 움직여서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섬김을 따라 실천하는 디아코니아 사역은 성도들이나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우리 교회는 아래와 같은 섬김으로 지역 주민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