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강조된 부분이 2007년에 발견된 느헤미야의 성벽이다. 가로 30미터 두께 5미터의 느헤미야 성벽은 흑백 부분의 다윗 시대(10세기) 건물들을 다 포함하지 못했다. 워낙 급경사 지역이므로, 공사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7.
(매주 기독교 문화를 알아가는 코너입니다.)
명시 산책
<체로키 인디언 축복 기도문>
무명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그대 집 위로 부드럽게 불어오기를
위대한 신께서
그대 집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모카신(moccasin)을 신은 그대의 발이
소복이 눈이 쌓인 들판 위에
행복한 발자국을 많이 남기기를
아름다운 무지개가
그대 어깨 위로 계속 피어나기를
체로키 인디언의 축복 기도문이다. 미국 조지아 주,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에 거주했던 체로키는 일찍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여 높은 도덕률을 가졌다. 하지만 금광이 발견되면서 백인들에게 광활한 땅을 강탈당하고 중서부 오클라호마 주로 강제 이주를 당한다. 4개월간 1300km를 이동하면서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그들은 그 먼 여정을 추장인 존 로스의 기도와 함께 출발했고, 엄동설한에 고난의 여정을 "Amazing Grace"를 부르며 걸었다. 그 길목 어디에선가 한 무명의 시인은 아름다운 시를 적어 서로를 축복하며 한 해를 맞았고, 고난의 길을 가는 이들을 축복하며 격려했다.
(체로키 인디언들의 언어로 불려져온 Amazing Grace)
8.
신약성경에서 사용한 디아코니아(섬김)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종의 자세가 되어 다른 사람의 필요한 것을 내 몸을 움직여서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섬김을 따라 실천하는 디아코니아 사역은 성도들이나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우리 교회는 아래와 같은 섬김으로 지역 주민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