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원 전에 계셨던 예수님: 영원 전에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요 1:10). 예수님은 성령님과 함께 계셨습니다(창 1:2). 예수님의 자리는 본래 하늘 보좌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아담과 하와는 그만 범죄 합니다. 이로써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하와는 임신하는 고통을 받게 되었고 아담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수고해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창 3:16-19). 징벌을 내리시는 하나님은 정의로우시기 때문에 죄인은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2) 죄가 죄를 낳는 삶의 반복: 세월이 흘러갈수록 사람들은 죄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었습니다.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차마 죽이실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은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방법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원수 된 사람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죽이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3) 당신의 계획대로 움직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 계획을 실행에 옮기십니다.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내려 보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과 같이 육신을 입으시고, 즉 성육신 하셔서 세상에 내려오십니다(요 1:14). 우리가 성육신 사건을 경험할 수 있는 사건이 성만찬입니다. 성만찬에서 떡은 주님의 몸이고 포도주는 주님의 피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써 주님과 하나 됩니다. 그렇게 주님과 하나 되는 것에 우리가 결단해야 할 것은 “나를 위하여 죽으신 주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하는 다짐입니다. 그 다짐은 주님께서 이 땅에서 오실 때 품으셨던 다짐에 다름 아닙니다. 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하여 나를 죽이겠다는 것이 주님의 다짐이었습니다.
4) 은혜 위에 은혜: '은혜 위에 은혜'란 말씀을 보다 깊이 있게 보시죠. 앞에 나오는 은혜는 나를 만드신 하나님의 은혜(창조)라고 한다면 두 번째 은혜는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나를 살리셔서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은혜(구원)로 볼 수 있습니다.
5)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은혜와 진리: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은혜만 가지면 뼈대 없는 신앙이 되기 쉽습니다. 진리는 말씀인데 신앙의 뼈대가 됩니다. 진리가 뼈대를 이루고 은혜가 덧붙여지는 신앙은 튼튼합니다. 은혜와 함께 더욱 좋은 신앙으로 나아갑니다. 은혜와 진리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진리를 주시고자 오셨습니다.
6)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 주시는 분: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도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뵐 수 있는 통로가 되시는 유일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품에 안겨 계셨기 때문이죠.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예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을 뵙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품에 안길 때 일찍이 하나님 품에 안기셨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뵐 수 있습니다.
【예 배】
1. 내일은 대림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2. 내일 오후예배 때 전도상 시상이 있습니다.
3. 22일(주일) 오후예배 때 교회학교 성탄발표회가 있습니다.
4. 20일(금) 금요기도회는 대교구기도회로 각 대교구별로 모입니다.
5. 연말연초일정
- 성탄절 예배(칸타타): 25일(수) 오전 11시
-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취임·임직예식: 29일(주일) 오후예배
- 송구영신예배: 31일(화) 밤 11시
- 새해 언약갱신예배: 1월 5일(주일) 1,2,3,부예배
- 새해 새벽기도회: 1월 6일(월)~10일(금) 새벽 5시
- 제직헌신예배 및 세미나: 1월 12일(주일) 오후예배
【모 임】
6. 연합남선교회 총회가 내일 오후예배 후 세미나실에서 있습니다.
7. 연합여전도회 총회가 내일 오후예배 후 본당에서 있습니다.
【알 림】
8. 교우들에게 대림절 묵상 메시지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매일 주님의 오심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