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교회
(엡 4:13~16)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룬다'고 말씀합니다. 이 믿음과 앎은 교회공동체에 속한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 내어 온전하게 만듭니다.
1) 교회는 유기적인 몸입니다. 교회 공동체 속 각 개인은 개별적으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연합하여 각각 서로 함께 자라납니다.
2)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교회 안의 핵심을, 신앙의 핵심을 하나님 나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메세지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연관성을 가져야 합니다.
3)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우리를 부르시고(소명), 부르신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십니다(사명). 우리 각자는 보냄 받은 곳에서 선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서 선교는 하나님 뜻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즉, 나 스스로가 하나님의 계시인 말씀을 듣고 아는 것과 함께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는 것이며 그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4) 믿음에서 따름으로 나아갑시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순종하여 성육신의 삶을 사신 것과 같이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을 실천해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에서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것이죠.
5) 코로나 상황에서도 유독 소그룹이 튼튼한 교회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교회는 소그룹을 목회에 적극 도입합니다. 3040구역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3040구역에는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하고자 합니다.
말씀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뜻을 삶에 적용하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선교는 교회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그 진행을 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 모두가 세상 속에서 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일을 직접 하고 있다는 뿌듯한 긍지를 갖는 삶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삶에 적용]
① 교회에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당신의 삶 속에서 풀어내라고 분부하십니다.
② 우리는 온 세상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제 그 믿음을 따름으로 이어 가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