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은 룻여전도회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2. 안수집사회 월례회가 내일 있습니다.

- 권사회 및 각 남선교회 월례회는 다음 주일(11일)에 있습니다.

3. 각 구역장은 주님의 마음으로 구역원들의 삶의 형편을 잘 챙겨주시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4. 교회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모든 교우들은 '6월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6. 교우 동정

 - 별세: 故민중식 집사(42구역/오순자 집사의 부군)

 * 마음 전하실 곳: 농협 411-02-253707(민  근)

 - 입원: 조정훈 집사(24구역/씨티병원), 정  난 권사(40구역/문화여성병원), 김순엽 권사(48구역/광주기독병원)

7. 담임목사 동정

 - 현재 치료 잘 받고 계십니다.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치: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1

- 금산교회와 더불어 'ㄱ'자 교회 중 한 곳

  두동교회가 위치한 두동리에 처음 복음을 전한 선교사는 해리슨이다. 그는 1896년에 내한하여 서울, 목포에서 활동하다가 1915년 이후 군산지역에서 활동했다. 이 때 박재신이 자신의 사랑채를 예배당으로 헌당하였다. 그리고 교회가 성장하게 되자 1929년 현재의 'ㄱ'자 예배당을 건축하게 되었다. 

  이 예배당은 2002년 4월 6일 전북문화재 자료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ㄱ'예배당은 김제 금산에 있는 금산교회와 더불어 두동교회가 유일하다. 선교 초기 남녀유별의 유교문화를 슬기롭게 피하면서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6월이 오면 온종일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향긋한 건초더미 속에 앉아

산들바람 부는 하늘 위에

흰 구름이 지은

높은 곳 햋빛 가득한 궁전을 바라보리라

난 그녀를 위해 노랠짓고, 그녀는 노래하네

온종일 함께 감미로운 시를 읊조리네

건초더미 집에 단둘이 누워있으면

오 인생은 아름다워라 6월이 오면

  영국 계관시인 로버트 브리지스(Robert S. Bridges, 1844-1930)가 아름다운 계절과 사랑을 노래한 시다. 이 시에서 시인은 아름다운 계절과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연결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1연에서는 시각, 후각, 청각 이미지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6월의 풍경을 묘사한다. 2연은 그 풍경 한쪽에 앉아 있는 연인에게로 마치 카메라 앵글이 옮겨가는 듯한 기법으로 독자의 시선을 이끈다. 계절의 아름다움보다 훨씬 더 멋진 사랑에 빠진 이들의 아름다움으로 초대한다. 

  기독교 신앙에 깊이 뿌리를 둔 그의 시에는 이렇게 항상 사랑과 기쁨, 희망과 열정이 가득하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2014년부터 디아코니아 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매해 1,000만원 예산 안에서 백운동 지역 위주로 골목 정비 및 담장 페인트 작업, 저소득가정의 벽지 및 장판 교체, 기타 집 안의 수리해야 할 곳을 보수해 주는 사역이다. 

2012년 12월. 뜨라미아 초등학교를 증축하다. (오른쪽이 증축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