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을 넘어서서
(누가복음 11:27~28)
말라 러년은 시각장애를 안고도 올림픽에 출전해 제약을 넘어서는 신념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제약 속에 살지만, 하나님은 그 안에 각자의 비전을 주십니다.
1)눅 10장에서 예수님은 칠십인을 파송하셨고, 그들은 귀신이 항복한 것을 기뻐하며 돌아옵니다. 제자들은 말씀을 전하다 귀신이 떠나는 역사를 체험하며,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실제로 경험합니다.
2)한 여인이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다”고 외칩니다. 이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국한된 과거의 복으로, 제한적이고 배타적인 복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복을 말씀하십니다.
3)바알세불 논쟁에서 예수님은 귀신을 쫓는 일이 하나님의 손에 의한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음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율법적 사고에 갇혀 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4)예수님께서 오신 이후 하나님을 믿는 방식은 달라졌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으며, 그들이 말하는 지혜도 세속화되었습니다. 한 여인이 예수님을 보고 외친 복은 세속적 부러움에 머물렀고, 예수님은 진정한 복은 말씀을 듣고 지키는 데 있다고 하십니다.
5)창 49:25에서 야곱은 요셉에게 미래의 복을 선포합니다. 반면, 여인은 과거의 복을 부러워합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시각을 현재에서 미래로 교정하시며, 복은 지금 말씀을 듣고 지키는 데서 시작된다고 하십니다. 복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 있습니다.
6)마 12:48-50에서도 예수님은 혈연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를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주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천국 백성의 조건입니다.
7)모세는 히브리 종의 신분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은 그를 광야에서 훈련시키시며 자유인으로 세우셨습니다. 바울 역시 자신이 자랑하던 과거를 배설물로 여기며 그리스도를 따릅니다. 우리는 환경이나 조건에 함몰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이라는 잉크로 삶이라는 종이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
1)폐쇄적인 복은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닫혀 있지만, 하나님은 그것마저 사용하십니다. 개방적인 복을 받을 때 감사할 수 있듯, 폐쇄적인 복일지라도 감사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2)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가족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